
최근 귀촌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림 인접 지역이나 고지대 마을 등에 거주하는 가구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발 고도가 높아질수록 재난의 종류와 재난에 대한 대응 방식이 도심과는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대표적 재난 유형으로 산불, 도로 고립, 혹한에 의한 저체온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산간 지역에서의 생존 확률을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강원도/전북 진안/경북 봉화 등 고산 지대에서는 '산불 대피 실패와 도로 단절로 인한 응급 이송 지연으로 사망자 발생'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습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재난 대응 보고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불 피해 통계 등) 그러므로, 이번 글에서는 해발 고도별로 달라지는 생존 전략과 자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