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2

태양광 없이 전기 확보가 가능한 재난 대비 자급자족 동력 시스템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전력 공급이 멈출 경우, 이는 단순한 정전이 아닌 생존을 위협하는 복합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조명, 통신, 냉장, 심지어 의료 기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전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력의 단절은 사실상 행동 불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태양광 발전을 대안으로 생각하나, 문제는 항상 햇빛이 우리에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집중호우 및 지진 이후는 미세먼지나 황사가 겹쳐 발전량이 급감할 수 있고, 태양광 패널이 파손 및 오염될 경우 발전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재난 대비형 에너지 자급 체계는 태양광 외 '동력의 다양화'가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재난 대비 자급자족 정수 시스템

보통 재난에 대해 대비한다고 할 때, 많은 이들이 식량이나 대피소를 생각하거나 준비합니다. 그러나 72시간 생존에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은 바로 깨끗한 물입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평균 성인은 1일 2리터 이상의 수분이 필요하며, 상수도가 끊긴 도시 지역에서는 3일 이내 생존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수, 지진, 정전 등의 복합적인 재난이 발생할 경우 수돗물이 오염되거나 공급이 제한되는 현상이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병원균, 중금속, 오수, 석면, 납 이물질 등이 수돗물에 섞이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긴급 상황 속 안전한 식수 확보 가이드에서는 '오염된 물을 끓이지 않고 마셨을 경우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기생충 감염 위험이..